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자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이 캠페인을 통해 방문자는 다양한 국가유산을 체험하고 스탬프를 찍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방문자 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방문자 여권 신청 방법과 추천 코스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체험 방법
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새롭게 개편된 스탬프 투어로, 여권을 통해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.
셀프 체험존에서 도장을 찍어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, 이를 통해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셀프 체험존 도장 찍기
- 도장은 셀프 체험존에서만 인정되므로, 방문 전 위치를 꼭 확인하세요.
- 방문자 여권이 없을 경우, 임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부착해 인증할 수 있습니다.
방문자 여권 인증
-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파란색 여권과 빨간색 여권을 사용하며, 기존 여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- 동일한 장소를 여러 코스에서 방문할 경우, 해당 페이지마다 도장을 모두 찍어야 합니다.
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발급 방법
방문자 여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신청은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, 여권은 매월 2주차와 4주차에 발송됩니다. 또한, 지정된 문화유산 현장에서도 여권 발급이 가능합니다.
온라인 신청 방법
- 문화재청 홈페이지 접속
-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페이지 이동
- 방문자 여권 신청서 작성 후 제출
발급 주기 및 오프라인 발급
- 온라인 발급 주기: 매월 2회(2주차, 4주차)
- 오프라인 발급: 지정된 문화유산 방문 시 현장 발급 가능
주요 방문 코스 및 추천 코스
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는 총 10개의 테마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각 코스는 역사적 가치와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
가야 문명의 길
- 고령, 고성, 김해 등 가야 문명과 관련된 유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.
백제 고도의 길
- 공주, 부여, 익산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.
산사의 길
- 보은, 순천, 양산 등 산사에 위치한 사찰들을 방문하여 한국 불교의 정신과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.
서원의 길
- 경주, 안동, 영주 등 조선시대 서원을 통해 당시의 교육과 유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.
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 활용
방문자 여권 투어는 ‘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’ 앱을 통해서도 인증이 가능합니다. 방문 후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, 해당 스탬프 화면을 캡처해 기념품 신청 시 첨부할 수 있습니다.
앱 사용 방법
- ‘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’ 앱 다운로드
- 앱 접속 후 ‘참 만남 참 국가유산 스탬프 투어’ 클릭
- 방문지 인증 후 스탬프 화면 캡처
- 기념품 신청 시 캡처본 첨부
기념품 및 캠페인 혜택
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에 참여하면 스탬프를 모아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. 기념품 종류에는 국가유산 기념 뱃지, 전통문화 기념품 세트, 지역 특산물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, 스탬프 개수에 따라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기념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기념품 신청 방법
- 스탬프 일정 개수 이상 모은 후, 문화재청 홈페이지에서 기념품 신청 가능합니다.